【 앵커멘트 】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을 맞은 여야가 수도권에 화력을 집중하며 막판 유세에 나섰습니다.
여당은 '삼류 정치'를 끝내자며 야당 심판론을 강조했고, 야당은 정부의 경제 실정을 막아야 한다며 정권 심판론을 부각했습니다.
박유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총선을 나흘 앞둔 여야는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유세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서울 동작을과 서초, 강남을 돌며 후보들 지원에 나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막말 논란에 휩싸인 미래통합당을 겨냥해 '야당 심판론'을 꺼내들었습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정치의 무엇이 삼류인가, 싸움질하고 막말하고…. 싸움하기 좋아하는 사람 뽑지 마시고 일할 준비 갖춘 사람 꼭 뽑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인영 원내대표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각각 인천과 경기 안산 등으로 달려가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