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요양병원 만 65세 이상 접종 시작...AZ, 美 임상 79% 효과 / YTN

YTN news 2021-03-23

Views 5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정재훈 /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정재훈 가천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정재훈]
안녕하세요.


교수님, 오늘부터 요양병원 65세 이상 입소자, 종사자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게 됩니다. 아무래도 입원 환자가 고령자일수록 기저질환이 심할 수 있는데 백신 접종 괜찮겠습니까?

[정재훈]
결국 언론보도를 통해서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이 사망하셨다, 이런 보도를 많이 접하셨을 거예요. 그래서 기저질환을 가지고 계신 환자분들이나 보호자분들이 많이 불안하실 텐데요. 기저질환에서도 구분을 좀 해야 됩니다. 그래서 고혈압과 당뇨병 같은 굉장히 만성적인 질환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접종을 통해서 가장 큰 이익을 얻으실 수 있는 분들이 그런 분들이거든요. 그런데 고혈압, 당뇨뿐만 아니라 조금 더 심한 중증 질환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 그런 분들 같은 경우에도 당장 질환이 진행하지 않고 어느 정도 안정이 되어 있으면 접종이 가능하다고 보셔야 되고요. 그리고 중증 기저질환을 가진 분들 중에서도 정말 기대 여명이 얼마 남지 않는 분이나 당장 발열이 있는 분 말고는 접종에 따르는 이익이 피해보다 훨씬 크다고 보셔야 됩니다.


교수님, 그래서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했을 때와 달리 이번에는 이른바 분산 접종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것도 속도보다는 안전에 방점을 두겠다, 이렇게 봐야 되겠습니까?

[정재훈]
결국은 분산이라고 하는 게 기관 내에서 기간을 길게 하는 그런 의미거든요. 결국은 한 요양기관에서 접종을 하더라도 시간을 짧게 주면 그 환자를 평가하는 게 걸리는 시간이 어느 정도 소요가 되는데 그 시간을 확보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환자분들 예진하거나 이리면 이분들은 접종이 가능한 상태인지, 가능하지 않은 상태인지 확인하는 게 어렵기 때문에 그 기간을 길게 주는 거죠. 그렇게 되면 요양병원에 계신 의료진들께서도 예진을 할 때 조금 여유 있게 할 수 있고요. 그다음에 당일날 발열이 있거나 아니면 어떤 컨디션이 안 좋더라도 무리하게 접종을 하는 경우가 줄어들...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323142936649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