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규 확진자 382명…일주일 만에 3백 명대
만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은 4월 첫 주부터 시작
의심 신고 사망자 2차 6명…"사망 원인과 백신은 무관"
사망 신고 16건 중 14명 사망 원인 ’백신 무관’ 잠정 결론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3백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가 적은 이른바 '주말 효과'의 영향인 만큼 여전히 감염의 확산세는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 당국이 다음 주부터 요양병원의 65세 이상 입원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먼저 조금 전 확정 발표된 2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요양병원 등의 만 65세 이상 입원자 등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음 주부터 시작됩니다.
백신 효과성 논란에 접종을 연기했던 37만7천 명이 대상인데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합니다.
전문 의료진이 있는 요양병원에선 자체적으로 접종하고, 그렇지 않은 시설은 방문 형식으로 접종을 진행합니다.
만 65세 이상 '고위험군'에 대한 접종도 시작합니다.
먼저, 7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 달 첫 주부터 접종합니다.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데 대상은 364만 명입니다.
보관이 까다로운 화이자 백신을 사용하는 만큼 각 지역의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합니다.
만 74세까지의 어르신은 오는 6월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대상은 494만3천 명인데 전국 만여 곳의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예정입니다.
집단 감염에 취약한 장애인이나 노숙인 시설 종사자 등도 2분기에 접종을 시작한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들 시설 거주자와 종사자 66만9천 명도 2분기에 1차 접종을 마치기로 했는데요.
노인 시설의 거주하는 이용자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그 밖에 장애인이나 노숙인 시설의 이용 종사자, 노인 돌봄 종사자 등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제공합니다.
또, 특수교육과 장애아보육 종사자 5만천여 명과,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보건교사 등 1만3천여 명에 대한 접종을 다음 달부터 시작하고요,
이어 6월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을 담당하는 교사 등 49만여 명에 대한 접종을 단계적으로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315162347679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