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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더인터뷰] "AZ 안전성 문제없어"...내일, 요양병원 65세 이상 접종 시작 / YTN

YTN news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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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혈전 유발 논란 등으로 인해서 안전성 우려가 불거졌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검증 결과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 예상했던 대로 명확한 인과 관계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 백신접종하는 걸 권고한다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바로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의대 명예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백순영]
안녕하세요.


일단 조금 전 브리핑을 통해서 발표된 아스트라제네카 안전성 검증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백순영]
EMA에서 발표한 결과와 완전히 동일한 결과를 말씀하셨고요. 혈전이 발생하는 경향은 자연 발생이거나 화이자 백신을 맞은 후거나 혹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후에 거의 차이가 없는데 오히려 백신을 맞은 후에 혈전은 더 적어진다는 결과가 있었고요.

그런데 실제로 두 가지 경우에 있어서는 자연 발생보다 많다는 것인데 뇌정맥 혈전과 파종성 혈관 내 응고, 이 두 가지는 100만 명에 1명 정도 나올 확률인데 지금 영국에서 2000만 명 정도를 검사해 보니까 통계적으로 유의차가 늘어나는 만큼 조금 늘기는 했지만 그 대부분이 55세 이하의 여성이었고요.

그 인과관계가 혈소판이 감소하는 것과 혈전이 생기는 것. 지금 서로 상반되는 개념인데 이것이 동시에 일어나는 아주 희귀한 질환으로서 사실 그 인과관계 자체는 확실치 않지만 일단 유의차가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 하는 정도이기 때문에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지금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더 걱정을 하고 계시는데 프랑스의 경우만 하더라도 이것들을 우려해서 일단은 55세 이상을 접종하기로 했기 때문에 고령층에 있어서는 전혀 유의차가 없는 것으로. 또 화이자와의 관계도 사실은 알 수 없어요. 화이자 맞은 사람들이 이 두 가지 질환이 얼마나 유병률이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거의 인과관계가 없다고 보시는 게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서 말씀하신 EMA는 결국 지금 화면에서 나가고 있는 유럽의약품청의 약어인데 오늘 우리 방역당국이 얘기한 것도 이런 유럽의약품청, EMA가 언급한 것과 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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