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유병욱 /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분기 백신 세부접종계획이 잠시 뒤 발표됩니다. 논란이 있던 고령층 접종에 대한 지침도 나올 전망인데요.
전문가와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 2시 10분쯤에 세부 접종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일단 전해지고 있는데 어떤 점이 담길 것으로 예상됩니까?
[유병욱]
우선 국민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누가, 언제 예방접종을 할지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이 나올 텐데요. 이전에 발표됐던 내용을 보시면 65세 이상의 대상자가 예방접종이 진행될 것으로 생각되고요. 그리고 요양병원, 요양시설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우선적으로 시작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방접종의 종류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얘기가 있었는데 실제 구체적으로 도입되는 시기와 예방접종이 어떤 것이 될 것인지에 대한 설명이 나올 것으로 예측됩니다.
특히 상반기에는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일단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 않습니까? 이 가운데 특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물량이 많은데 고령층 접종 여부에 대해서 일단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서 식약처까지 품목허가를 냈는데 그 과정을 정리를 해 주시겠습니까?
[유병욱]
우선은 초기 1차 심의에서는 65세 이상에 대해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라고 하는 그런 취지의 발표가 있었는데요. 그 이후에 2차 전문가 심의에서는 의사들에게, 실제 의료진들에게 어느 정도 권한이 넘어왔죠. 즉 65세 이상에서도 예방접종이 가능하나, 신중하게 진행하는 게 좋겠다고 하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의견들은 전 세계별로 약간씩 차이가 나는데요.
예를 들어서 독일이나 프랑스 같은 경우는 65세 미만에서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허가사항이 났고 핀란드 같은 경우는 좀 특이하게 70세 미만에서 예방접종 권고가 나 있습니다. 65세 이상 이 부분은 현재까지 나와 있는 예방접종에 대한 권고사항이 가장 중요한 게 안전성과 유효성인데 그 부분에 대한 것이 나오는 것에 따라서 아마 결정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교수님, 말씀하신 사이에 질병관리청의 브리핑이 시작된 것 같은데요. 현장 그림 보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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