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오세훈-안철수, 오늘부터 이틀간 여론조사...승자는? / YTN

YTN news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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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현근택 / 더불어민주당 전 상근 부대변인, 이준석 /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월 재보궐 선거가 이제 1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주부터는 공식 선거운동도 시작되는데요. 지난 금요일 양보 배틀을 벌였던오세훈, 안철수 두 후보는단일화 협상을 마무리 지으면서 이틀간의 여론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여권에 불리한 여론조사가 발표되며박영선 후보 역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인데요. 상황을 뒤집을 반전카드, 16일 안에 찾을 수 있을까요?

오늘의 정치권 소식,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전 상근부대변인그리고 이준석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오세훈, 안철수 두 사람의 단일화 협상, 주말에 마무리됐고요.

지금 100% 무선조사에 적합도와 경쟁력을 절반씩 반영하는 여론조사. 이미 돌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두 후보 모두 자신을 밀어달라면서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 내용 먼저 듣고 오시죠.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야권 후보 단일화라는 역사적인 첫 걸음을 떼도 이것이 결코 서울시장 선거 승리의 보증수표가 될 수는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누가 야권 후보가 돼도 이긴다는 안일한 생각입니다. 이번 보궐선거는 보궐선거이기 때문에 조직 선거의 양상을 띄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금권 선거와 조직적 공세에 맞서 승리할 수 있는 야권 단일 후보는 과연 누가 되어야 하겠습니까.]

[안철수 /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 : 판단 기준은 간단합니다. 수많은 여론조사에서 증명됐듯이 박영선 후보와 1:1 대결에서 더 크게 이기는 제가 대선에서도 야권이 승리할 수 있게 해 줄 유일한 후보입니다. 저는 야권 지지층을 20~30대, 중도층, 무당층까지 확장시켜 대선에서도 야당 후보를 찍게 해서 정권 교체를 가능하게 할 유일한 후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께서 마음을 여셔야 야권의 영역을 중도로까지 획기적으로 확장하고 한국 정치의 대전환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서로 내가 단일 후보가 돼야 되는 이유에 대해서 오늘 아침에 한 얘기를 지금 듣고 오셨습니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께 먼저 여쭙겠습니다. 양보 배틀까지 가면서 결국 주말에 단일화 합의는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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