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찰, 총격사건 희생 한인 4명 신원 공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총격으로 숨진 한인 4명의 신원이 사건 사흘 만에 공개됐습니다.
애틀랜타 경찰에 따르면 시내 스파에서 일하다 총격범 로버트 앨런 롱에 의해 살해된 여성 4명은 74세 박 모 씨, 그랜트를 성으로 하는 51세 여성, 69세 김 모 씨, 63세 유 모 씨 입니다.
다만 경찰은 이를 공개하면서 국적 표현 없이 '아시아 여성'이라고 인종만 적시했습니다.
경찰은 박씨와 그랜트 씨, 유 씨는 머리 총상으로 숨졌고 김 씨는 가슴에 총을 맞고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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