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해 방화셔터 사고' 4명 검찰 송치
경남 김해 초등학생 방화셔터 목 끼임 사고와 관련해 당시 기기를 조작한 시설관리 담당자 등 4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김해중부경찰서는 이 학교 시설관리 담당자 A씨 등 4명을 업무상 과실 치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30일 램프 이상 유무를 확인하려다 방화셔터를 작동시켜 9살 홍모군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이 학교 행정실장과 교장, 시설 관련 업체 직원도 입건됐습니다.
등교 중 사고를 당한 홍군은 두 달 넘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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