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까지 384명 확진…400명대 예상

연합뉴스TV 202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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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까지 384명 확진…400명대 예상

[앵커]

어제(19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밤 9시까지 384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후 추가로 집계된 확진자를 포함하면 오늘(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도 400명대로 예상되는데요.

보도국 연결합니다. 박현우 기자.

[기자]

네, 어젯밤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38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그제 같은 시간대 421명과 비교하면 37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우선 신규 확진 중 75%가 수도권에서 발생했습니다.

경기 163명, 서울 113명, 인천 12명으로 총 288명이었습니다.

나머지 25%는 비수도권에서 발생했는데, 경남 28명, 경북 11명, 전북 10명, 강원 9명 등이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 전남에서는 어젯밤 9시 기준 확진자가 없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을 감안하면,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4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490명에서 363명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463명까지 늘어나면서 하루 평균 439명꼴인데요,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로 따지면 421명으로, 지난 10일부터 10일째 2.5단계 범위에 있습니다.

최근 사례를 살펴보면 서울 중구 주점-음식점에서 누적 확진자가 21명 나왔고, 경기 평택송탄 플라스틱제조업체에서 10명, 양주시 유치원 10명, 강원 속초시 필라테스-줌바댄스 20명 등 직장과 식당, 유치원 등 일상 공간에서의 집단발병이 이어지는 추세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화이자 백신의 2차 접종이 시작됩니다.

대상자는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3주가 지난 의료진 등 5만8천여명입니다.

이로써 오늘부터 국내에서도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나오게 되는데요,

화이자 백신을 2회 접종하면 95%의 예방 효과로 2주 뒤 충분한 면역력이 생깁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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