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까지 418명 확진…400명대 중후반 전망

연합뉴스TV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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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까지 418명 확진…400명대 중후반 전망

[앵커]

어젯밤(16일) 9시까지 집계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18명입니다.

집계 마감 시간까지 확진자수가 늘어나는 점을 감안하면 오늘(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후반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보도국 연결합니다.

한지이 기자!

[기자]

네, 방역당국에 따르면 어제 0시부터 밤 9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국내 신규 확진자는 모두 418명입니다.

그제 같은 시간에 집계된 307명보다 111명 더 많은데요.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01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비수도권에서도 117명이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대 중후반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설 연휴 직후 잇단 집단감염 여파로 600명대까지 급증했다가 이후 300∼400명대로 감소했고, 최근 들어 다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최근 일주일 동안 일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420여 명으로,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범위에 해당합니다.

한편,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 수도권의 공원, 백화점 등 밀집시설 30곳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대책이 시행되는데요.

서울시는 그간 방역 위반으로 반복 신고된 의심 업소 441곳을 대상으로 매주 2회 현장 점검에 나서고,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각 행정조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감염 위험이 높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도 발령되는데요.

이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를 1인 이상 고용한 고용주와 외국인 근로자는 가까운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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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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