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서울의 한낮 기온이 19도까지 오르며 올봄 들어 가장 포근하겠습니다.

이후 주말에는 전국에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 봄기운이 완연하다고요?

[캐스터]
따사로운 봄볕 아래 낮 기온이 껑충 올랐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16.6도까지 올라 포근한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올라, 서울 한낮 기온이 19도를 보이는 등 올봄 들어 가장 포근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이렇게 포근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또 금세 쌀쌀해집니다.

퇴근길에는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퇴근길에는 겉옷과 함께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도 챙기셔야겠습니다.

잔류하는 황사 먼지의 영향으로 중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미세먼지는 동풍이 강하게 유입되며 내일부터 점차 해소될 전망입니다.

내일도 내륙은 구름만 가끔 지나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8도, 대전과 광주 7도, 부산은 9도로 예년 기온을 5~6도나 웃돌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20도 안팎을 보이며 따스함이 감돌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의 낮 기온은 19도, 광주 20도, 대구와 부산은 16도로 4월 하순에 해당하는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절기 '춘분'인 토요일에는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고요,

이후 다음 주에는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맑고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며, 대부분 지역의 감기 가능 지수가 '높음'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고요,

개인위생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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