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큐브] 미 국무·국방장관 방한…대북 메시지 주목

연합뉴스TV 2021-03-17

Views 0

[이슈큐브] 미 국무·국방장관 방한…대북 메시지 주목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모두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본격적인 방한 일정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정한범 국방대 국방정책연구센터장, 최용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모시고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미국 국무·국방 장관이 동시에 한국을 찾는 건 2010년 이후 11년 만인데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취임 후 첫 방문지로 아시아를 택한 건, 두 분은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내일 열릴 한·미 2+2회담에선 어떤 내용이 주로 다뤄지리라 보십니까? 우리 정부는 대북정책 조율에 가장 무게를 두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미국의 국무, 국방장관의 방한을 하루 앞두고 강경 발언을 쏟아내지 않았습니까? 이번 발언의 의도와 시점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미국은 어제 북한의 경고성 담화에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데 백악관은 대북 정책의 초점은 외교와 비핵화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신중한 반응 어떻게 보십니까? 바이든 행정부가 대북정책을 몇 주 안에 발표할 예정인데요. 그때까지 '톤다운' 된 어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미 북부 사령관은 의회 청문회에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으로 미 본토를 위협하는 능력을 입증하기 위한 시도에서 걱정스러운 성공을 거뒀다고 말했는데요. 내일 회담에서 한미 양국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따라 북한의 도발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어제 미 국무·국방 장관이 일본 측과 외교-국방장관 회담을 했습니다. 북한 비핵화나 한일관계에 대한 의미 있는 메시지가 나왔습니까?

어제 회의에선 또 중국 문제가 주로 다뤄졌어요. 회담 뒤 나온 공동발표문은 중국을 향한 공개 비난에 가까웠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 같은 공동성명 발표에 중국은 "제3자를 겨냥하거나 제3자의 이익을 해쳐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분석하십니까? 중국은 또 3개 해역에서 집중 해상 훈련을 벌였는데요,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로 보십니까?

내일(18일) 미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열리는 미중 고위급회담은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당국자와 미국 영토에서 여는 첫 회담입니다. 어떤 얘기가 오갈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양국 관계가 급랭한 상황인데요?

내일 미 국무·국방 두 장관은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미국의 두 장관이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는 인도·태평양 전략인 '쿼드'에 한국의 참여와 지지를 요청할지도 거론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