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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미국인 최초' 오스카 새 역사 쓴 스티븐 연, 그는 누구인가 / YTN

YTN news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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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첫 아시아계 미국인"
1983년생, 5살 때 캐나다에 이민 간 뒤 미국 이주
"자신의 삶과 비슷한 대본에 놀라" 제작사에 추천


아시아계 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스티븐 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와 이창동 감독의 으로 국내에도 이미 여러 차례 얼굴을 알렸는데요, 스티브 연은 누구인지 이여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프리앙카 초프라 / 배우 겸 프로듀서 :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미나리'의 스티븐 연.]

[닉 조나스 / 가수 겸 배우 : 모두 대단한 후보죠. 축하합니다.]

스티븐 연의 이름이 발표되자 외신들은 아카데미 역사상 처음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아시아계 미국인' 배우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브랜디 빅토리아 / 잡지 '에센스' 선임 편집인 : 아시다시피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스티븐 연이 있죠. 유색인종이 더 많은 부문에 오른 건 그동안 우리가 보지 못했던 일입니다. 그래서 굉장히 흥분됩니다.]

스티븐 연은 1983년 한국에서 태어났습니다.

5살 때 가족과 캐나다로 이민 간 뒤 다시 미국으로 이주했습니다.

이런 이민 가족의 공통점 때문인지 '미나리'는 처음부터 자신의 얘기인 듯 애착이 갔습니다.

시나리오를 제작사에 보내 추천한 것도 그였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 때 함께 작업했던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에 시나리오를 보냈고 배우뿐 아니라 제작자로도 참여하며 깊은 애정을 보였습니다.

[스티븐 연 / 배우 (지난해 10월) : 제가 미국에 이민 갔을 때 저희 가족은 캐나다로 먼저 이사했고 그다음 미국 미시간으로 옮겼습니다. 중서부의 조용한 교외에서 살았어요. 저는 이삭 감독이 쓴 대본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그건 정말 실제 그대로였거든요.]

무명 시절은 길었습니다.

그러나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 드라마 '워킹 데드'에 출연하면서 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이후 봉준호 감독의 '옥자', 이창동 감독의 '버닝' 등 국내 거장의 작품에도 잇따라 출연하며 한국 관객에게도 확실한 존재감을 심어줬습니다.

'미나리'로는 이미 덴버 영화제와 골드리스트 시상식, 노스텍사스 비평가 협회에서 남우 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제 남은 건 다음 달 아카데미입니다.

후보 지명에 대해 스티븐 연은 초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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