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중국발 황사' 표현에 발끈…"중국 국경 밖에서 시작"
중국에서 10년 만에 최악으로 기록된 황사가 한반도를 덮친 가운데 중국이 '중국발 황사'라는 표현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환경과 대기 문제는 국경이 없다면서 이번 황사는 중국 국경 밖에서 시작됐고 중국은 단지 거쳐 가는 곳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황사의 시작을 몽골로 지목하며 중국 여론은 몽골에서 황사가 시작됐다고 책임을 묻지 않았다며 중국발 황사라고 한 한국 언론을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