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등 중부·경북 올봄 첫 황사 관측...미세먼지 '나쁨' / YTN

YTN news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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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을 강타한 최악의 황사가 서해를 건너 우리나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서울 등 중부와 경북 내륙에서는 올봄 첫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서울도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고요

[기자]
백령도와 인천에 이어 서울과 홍성, 안동 등에서도 오전 10시 이후부터 올봄 첫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중국 내몽골과 북동 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풍을 타고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현재 시간당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124, 경기 143 인천 164 충남 117 경북 107㎍ 등 전국이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인천과 경기 중북부지역에는 오전 11시부터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강원 정선과 경북 명륜동은 최곳값이 무려 300㎍을 웃돌면서 '미세먼지 경보'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노약자와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 활동을 하실 때는 침방울 차단 마스크가 아닌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오늘 예상했던 최악의 황사 상황은 피해 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바람이 워낙 강해 짙은 황사가 대부분 높은 상공으로 지나면서 황사특보가 내려질 정도의 최악의 상황으로 악화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국립환경과학원은 내일까지는 황사가 유입되면서 내륙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있겠다며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의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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