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백신 일반 접종...지역접종센터 준비 '박차' / YTN

YTN news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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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백신 일반접종을 앞두고 서울의 첫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막바지 준비에 한창입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 안에 29개 접종센터를 모두 설치 완료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구수본 기자입니다.

[기자]
지역예방접종센터는 발열 체크와 QR코드 인증을 마쳐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공기 커튼을 지나 문진표를 작성하고 번호표를 받은 뒤 순서대로 예진을 거칩니다.

이후 차례차례 백신 주사를 맞고, 예후를 살피기 위해 15분에서 30분 정도 앉아 대기해야 합니다.

서울의 1호 지역접종센터인 성동구 센터는 하루 600명을 접종할 수 있습니다.

오는 22일 백신이 입고되면 이르면 오는 31일 운영이 시작되는데, 접종 업무는 서울대병원이 전담합니다.

[김연수 / 서울대병원장 : 예방접종이 결국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니까 같이 잘 만들어보자는 데 동의하였고….]

초저온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는 만큼 정전에도 전원 공급이 가능한 초저온 냉동고와 냉장고를 갖췄습니다.

서울시는 성동구 센터를 시작으로 다음 달 말까지 자치구별로 1곳 이상씩 29개 접종센터 모두 운영에 들어가는 게 목표입니다.

[서정협 / 서울시장 권한대행 : 서울 시민 중에서 75세 이상을 4월에 접종 대상으로 하고요. 63만 명 정도 됩니다. 그 중 19만8천 명을 4월 중에 접종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여전히 100명대를 유지는 상황.

서울시는 지역사회 감염이 넓게 퍼져 조금만 방심해도 코로나19가 확산할 수 있다며,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구수본[[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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