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측 "'울산 선거개입 의혹' 재판 열어달라"
검찰이 기소한 지 1년 2개월째 정식 재판이 한 차례도 열리지 않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피고인인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이 법원에 재판을 열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 의원 측은 그제(10일) 서울중앙지법에 기일지정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재판은 지난해 1월 기소된 뒤 5차례 공판 준비기일을 열었고, 지난 1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연기된 바 있습니다.
한 의원은 청와대 정무수석 재직 시절 송철호 당시 후보 공천을 위해 경쟁자 임 모 씨에게 공직을 제안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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