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가방에 택배 '쓱'…상습절도 배달원 검거
피자를 배달하면서 아파트 현관에 놓인 택배를 상습적으로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배달원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동작구 등에서 아파트 택배 물품을 18차례 가량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아파트 가장 높은 층부터 한 층씩 내려오며 택배 물품을 배달용 가방에 숨겨 넣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A씨는 "생활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