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7재보궐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 모두 후보 단일화를 위해서 협상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유리하게 협상을 이끌기 위한 신경전도 치열합니다. 최영일 평론가와 함께 더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서울시장 얘기부터 한번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는 역시 야권 쪽이죠. 국민의힘과 제3지대 안철수 대표와의 단일화. 실무협상이 팀이 꾸려져서 진행이 됐는데 그냥 아주 엉키지는 않고 순조롭게 진행은 되는 것 같습니다.
[최영일]
현재까지는 두 후보들이 지난 주말 아마 맥주 회동 기억하실 겁니다. 원칙적인 이야기가 나왔고요. 어쨌든 만약에 꼬일 수 있습니다. 단일화를 진행하다가 여러 가지 문제들이 생기면 당이 나서기보다는 후보 간에 쾌히 풀어보자, 이런 이렇게까지 나눴거든요. 지금 생각보다는 순조로운 모양새입니다. 일단 후보 등록이 3월 18일, 19일이에요. 이전까지는 단일화를 이룬다. 지금 민주당의 경우에도 열린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17일까지 단일화를 하잖아요. 비슷한 시기에 범야권 단일화도 이루어지는 목표로 일정 진행이 되고 있고요. 제일 유명한 방식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방식도 지금 오픈프라이머리 방식으로 이야기되는 완전 국민경선 방식을 사실은 국민의힘이 조직력이 강하기 때문에 선호하는 방식인데 이것을 안철수 후보 측이 오히려 선호할 수 있는 일반시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아마 오세훈 후보가 지지하게 될 것 같고요. 그러면 방식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격차는 좁혀가고 있다. 하지만 마지막에 디테일이 숨어 있거든요. 그러니까 앞으로 금명간에 단일화 방식이 양 후보에 동의하에 성사가 될 것인지, 마지막에 좀 꼬이고 꼬이면서 시간을 흘려보낼 것인지 지금 사실은 아직은 반반이라고 봐야겠습니다.
아무튼 오세훈 후보는 아무래도 여론조사, 일반시민여론조사로 하게 될 것 같다, 양보하겠다는 뜻을 은근히 내비치는 것 같고안 대표는 당연한 것 아니겠는가라고 대답을 합니다. 그런데 약간 지지율에서 떨어지는 오 후보는 국민의힘이라는 거대한 당이 버티고 있으니까, 또 안철수 대표는 지지율이 높으니까. 여기서 누가 계속 고집을 부리고 삐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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