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포근한 절기 '경칩'…내일 영동 15㎝ 이상 적설

연합뉴스TV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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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포근한 절기 '경칩'…내일 영동 15㎝ 이상 적설

날씨톡톡입니다.

오늘은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 경칩입니다.

절기에 맞춰 낮 동안 봄기운이 가득 할 텐데요.

서울은 계절의 시계를 한달 가량 훌쩍 앞서가겠습니다.

오늘은 제이레빗에 봄이 좋아 함께 하시죠.

어김없이 SNS에도 절기와 관련된 게시물이 많았는데요.

이분께서는 "오늘 절기 경칩이래요, 꽃이 피고 동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듯, 우리의 봄도 당연히 올거예요" 라고 남겨 주셨는데요.

오늘 서울 한낮 기온 16도, 대전 18도, 순천이 20도까지 크게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아침과 낮의 기온 변화가 큰 만큼, 환절기 건강 관리에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 합니다.

다만, 일부 중서부 지역은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데요.

경기남부와 충청 지역은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최근 이례적인 폭설이 쏟아졌던 강원 영동지역은 내일 또 눈 소식이 있습니다.

차가운 동풍이 만들어낸 구름대의 영향으로 많게는 15cm 이상의 큰 눈이 쌓이겠고요.

쌀쌀해지겠습니다.

기상 정보 참고하시면서 대비 잘해주시고요.

그 밖 지역은 주말과 휴일 내내 구름만 지나겠고, 큰 추위도 없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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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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