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경칩' 일교차 커…내일 강원영동 다시 눈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 경칩입니다.
봄이 성큼 다가온만큼 일교차도 크게 나타납니다.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포근할텐데요.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만큼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어제 내린 비로 인해 출근길 안개가 짙습니다.
보라색으로 표시된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100m 안팎까지 좁혀져 있습니다.
현재 전북 남원은 50m, 경남 거창은 60m까지 좁혀져 있는데요.
안전거리 넉넉하게 두고 운전하셔야겠습니다.
대기가 정체되다보니 중서부지역에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텐데요.
경기남부와 충청은 나쁨, 서울과 인천 대구는 오전사이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최근 많은 눈이 내렸던 강원영동에 또 다시 눈이 내리겠습니다.
강원영동 북부와 중부에 5에서 많게는 15cm의 많은 눈이 내릴텐데요.
큰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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