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개혁보수' 상징 유승민 전 의원에게 묻는 정치현안


1년 전, 보수의 재건을 호소하며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후 지난 아홉 달 동안 국민의힘 모습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들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1번지현장 오늘은 유승민 전 의원과 함께합니다.

최근 부쩍 SNS 활동이 활발해지셨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오늘 오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첫 접종을 해 국민 불신을 덜어야 한다"는 발언이 최근 정치권에서 큰 논쟁이 되기도 했는데요, 어떤 이유가 있으셨습니까?

정치권에서는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논의가 한창입니다. 선거 전 지원금 지급을 "매표행위"라고 비판하셨는데요, 이재명 지사는 "돈 뿌리면 표 주는 원시 유권자로 국민을 모독한 것"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이재명 지사의 발언은 어떻게 받아들이셨습니까?

이번 재난지원금의 규모를 20조 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보편지급과 선별지급을 동시에 진행한다는 정부와 민주당의 계획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난 총선 참패 이유를 "탄핵 이후에도 당의 근본적 성찰과 반성, 변화와 혁신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재·보궐선거가 한 달여 남은 지금, 국민의힘은 이길 준비가 충분히 되었다고 보십니까?

국민의힘 후보들과 민주당이나 이른바 제3지대 후보들의 경쟁력,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오늘 가덕신공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계시는데, 이런 움직임이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반대하는 모습으로 비춰지기도 합니다. 선거를 앞두고 가덕도에 대해 당의 목소리가 모아져야 한다는 의견은 어떻게 생각하나?

정치 인생 22년, 정치인 유승민에게 남은 마지막 정치적인 소명은 무엇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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