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산불주범 '양간지풍' 무력화…산불 예방대책
강원도는 속초와 고성, 양양 등 3개 시군의 산불 발생 위험지 87곳에서 부산물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의 산불 예방 대책을 다음 달 31일까지 시행합니다.
벌채나 숲 가꾸기 및 병해충 피해목 등 원목 생산에 이용되지 않는 목재는 오는 4월 이전에 수거한 뒤 파쇄됩니다.
동절기 산불 진화에 필요한 헬기용 진화용수 확보를 위해 담수지 2개소에 결빙방지장치도 운용합니다.
강원도는 또 산불 진화 헬기의 신속한 투입을 위해 고성지역에 계류장을 마련해 대형 헬기의 전진 배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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