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김 윤 /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 /> ■ 출연 : 김 윤 /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

신규 확진 326명..."내일부터 거리 두기 완화" / YTN

YTN news 2021-02-14

Views 3

■ 진행 : 이재윤 앵커
■ 출연 : 김 윤 /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가 고심 끝에 거리두기를 한 단계씩 낮추기로 했는데요. 내일부터 적용이 됩니다.

코로나19 상황, 달라지는 방역수칙 살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의 김윤 교수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326명인데요.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확진자 수가 조금씩 줄어들면서 이틀 연속 300명대가 됐습니다.

지금 숫자가 줄어든다는 것이 크게 의미가 있어 보이지는 않지만 지금 상황에서 어쨌든 숫자 줄어드는 것 자체는 반갑습니다마는 이게 확실한 추세로 자리 잡았다, 이렇게 판단하기는 아직 좀 이르죠?

[김윤]
검사 건수가 평일에 비해서 절반가량으로 줄었기 때문에 그 효과로 확진자 수가 좀 줄어든 효과를 감안해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지난 4주간 300~400명대의 안정세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는데 중간에 IM선교회발 집단감염이나 영생교 승리제단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면 500명대로 숫자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서 전반적인 안정세, 중간중간에 집단감염으로 인한 확진자 재상승이 관찰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300명대 중반으로 통계가 나와 있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 내일부터 거리두기 완화가 시행이 됩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거리두기 완화의 필요성을 주장을 해 왔지만 방역 차원에서 보면 이게 또다시 감염 확산의 고리가 되지 않을까, 염려도 있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김윤]
작년 여름부터 올 1월 말까지의 집단감염 양상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전체 집단감염 10건 중에 1건만 다중이용시설에서 나왔고요. 전체 집단감염의 6건에서 7건은 정부의 규제를 받지 않는 시설에서 대부분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요양병원, 요양시설, 회사, 일부 교회가 포함되기는 하지만. 그래서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의 규제가 집중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이 아닌 곳에서 대부분 집단감염이 나오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개편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규제가 완화된 다중이용시설에서 일부 감염이 늘...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214102504426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