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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실기하지 않도록 과감하게"...여당 "4차 지원급 당정 협의 속도" / YTN

YTN news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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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위기 대응에 범국가적 역량 결집"
"과감하게, 실기하지 않고, 충분한 위기 극복 방안 강구"
4차 재난지원금 지급 속도 주문…"초당적 협력" 촉구


정부와 여당이 4차 재난지원금 지급 준비에 속도를 내는 분위깁니다.

당정 협의 속도를 내겠다고 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때를 놓치지 않는 과감한 위기 극복 방안을 주문했습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홍선기 기자!

문 대통령이 재난지원금 관련해서 '실기하지 말라'는 주문을 했다고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청와대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한 말입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우리는 지금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위기와 위기 대응의 길을 걷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위기 상황인 만큼 범국가적인 역량 결집이야말로 위기 극복의 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과감하게 그리고 실기하지 않고, 충분한 위기 극복 방안을 강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급 논의가 시작된 4차 재난지원금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이는데, 보편 지급이냐, 선별 지급이냐를 두고 논쟁을 벌이다가 지급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해달라는 주문으로 해석됩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정치권이 정파적인 이해를 뛰어넘어서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할 과제라며 빠른 지급을 위한 여야 협력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종적인 책임은 정부에 있지만 정부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모두가 지혜를 모아달라는 당부도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4차 재난지원금을 두고 정부와 여당 사이 이견이나, 여야 줄다리기로 인해 국민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는 주문으로 보입니다.

앞서 여당도 4차 재난지원금 논의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아침 회의에서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4차 재난지원금 논의를 곧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특히, 늦지 않게, 충분한 규모의 추경 편성을 국민에게 약속했다며 당정 협의를 서두르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로써 4차 재난지원금 논의는 설 연휴를 전후해서 급물살을 타고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지금까지 YTN 홍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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