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국회에서 코로나19 대응 추경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당정협의를 열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구체적인 추경 규모와 운영 방안이 논의될 예정인데요.
국회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지금 회의가 진행 중인 것 같고요.
참석자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위원장 그리고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그리고 조정식 정책위의장, 이춘석 기재위원장, 윤후덕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한 것으로 보이고요.
지금 참석자 소개에 이어서 이낙연 위원장을 비롯해서 당 지도부의 발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요.
오늘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추경예산안에 대해서 논의를 하게 되는데 일단 메르스 때를 감안해서 10조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요. 아마 이번 주 안에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낙연 위원장의 발언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위원장]
이른 시간에 와주신 정부 측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이번 코로나 추경과 관련해서는 이미 당정 협의를 두 차례나 가졌습니다.
그래서 추가로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마는 기본적으로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도 잡고 경제 위축도 막아야 하는 만만치 않은 2개의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습니다.
이번 추경은 바로 두 가지 과제를 해결해 가기 위한 첫 단추에 해당할 것입니다. 두 가지 문제를 모두 해결하려면 상당한 정도의 재정투입이 불가피합니다마는 그러나 재정 투입이라는 것은 경제 운영도 생각해야 할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어려운 제약 안에서 정부가 고심 끝에 추경안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한 번으로 고난이 끝나기를 바랍니다마는 그렇지 못할 경우에도 우리는 처리하면서 그런 걸 감안하면서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입니다.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코로나19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가운데 추경예산 당정협의를 갖게 되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를 비롯한 의원님들은 협의를 마치는 대로 또 신속하게 현장에 복귀하셔서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는 2015년 메르스와 비해 이미 확진자 수가 20배 이상에 달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도 확산 추세에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맞춰서 위기경보 단계를 이미 최상위인 심각 단계로 격...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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