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환자 폭발적 증가 가능…영업제한 불가피"
정부가 비수도권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만 영업시간을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늘려줘 수도권 자영업자들이 반발하는 것과 관련해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며 양해를 구했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 총괄 반장은 오늘(8일) "반발하는 분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지금 수도권의 상황을 더 안정시키지 못하면 언제든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반장은 "최소한 설 연휴 전까지 수도권 지역에 대해서는 오후 9시로 영업을 제한하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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