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환자 289명...77일 만에 2백 명대 / YTN

YTN news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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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달여 만에 다시 2백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여파도 있는 것으로 보여 안정세라고 쉽게 예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정부는 '4차 대유행'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설을 앞두고 국민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지금까지 확인된 신규 환자 추이 정리해 볼까요?

[기자]
오늘 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289명입니다.

어제 이 시간 신규 감염 환자가 372명이었으니까.

83명 줄었는데요.

3차 대유행 초기였던 지난해 11월 23일 271명 이후 77일 만에 최소이자 2백 명대로 떨어진 겁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264명, 해외유입이 25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수도권 환자가 207명으로 여전히 많습니다.

서울 111명, 경기 79명·인천 17명 입니다.

수도권 밖 지역에서는 대구가 20명으로 가장 많고, 광주와 부산이 각각 7명, 충남과 경북이 각각 5명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5명 가운데 9명은 검역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

사망자는 3명 늘어서 누적 사망자는 1,474명이 됐습니다.

또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 188명입니다.


이처럼 확진자가 2백 명대로 떨어지자 중대본이 수도권 영업시간 연장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밝혔죠?

[기자]
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이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한 내용입니다.

오늘부터 비수도권 음식점과 카페의 영업시간이 밤 10시까지로 1시간 연장됐는데요.

수도권 지역도 지금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일주일 동안 코로나 상황을 면밀하게 검토한 뒤, 영업시간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설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조정할 계획인데요.

전 2차장은 설 연휴가 끝난 다음 주부터 적용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조정에 관한 사항을 준비하고 있다며

공개토론회 등을 거쳐 단계조정과 방역수칙 개선에 관한 사항을 종합 검토하고, 서민경제를 균형 있게 고려해 합리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거리두기 단계 조정은 설 연휴 기간의 감염확산 억제 수준에 달려있다며,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영업시간 준수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설 연휴 방역대책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email protected]]입니다.



※ '당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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