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은 국회에서 법관에 대한 탄핵 소추가 이뤄진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성근 부장판사 관련 해명 번복에 대해서는 제대로 기억하지 못했다고 사과했습니다.
김 대법원장의 직접 말 들어보겠습니다.
[김명수 / 대법원장]
만난 지 9개월이나 가까이 지나 기억이 희미하였고 두 사람 사이에 적지 않은 대화를 나눴기 때문에 제대로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이유야 어쨌든 임성근 부장판사님과 실망을 드린 모든 분께 깊은 사과와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오늘 국회에서 법관에 대한 탄핵 소추 절차가 이뤄졌습니다. 안타까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 또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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