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5명 "모임 금지해도 가족 만남 허용해야"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5명 이상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조치'를 시행하더라도 가족 간 만남을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5인 이상 모임 금지가 3차 유행 차단에 효과적이었냐는 질문에 응답자 74%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사적 모임을 금지해도 가족 간 만남은 허용해야 하냐는 질문에 56%는 '그렇다'고 답했고, 41%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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