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IM선교회 관련 집단감염…전국 5개시도 확산

연합뉴스TV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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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IM선교회 관련 집단감염…전국 5개시도 확산


최근 IM선교회 관련 집단감염을 계기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자 정부가 결국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설연휴까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선 방역수칙을 부분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는데요.

관련 내용들,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어제 신규 확진자 수는 305명으로 이틀째 3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휴일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 때문이라고 봐야겠죠? 현재 코로나19 확진세,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주도한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다수의 미인가 대안교육시설과 관련해 꾸준히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래도 어느 정도 확산세가 진정이 된 상태인가요?

방역당국은 IM선교회와 광주 안디옥교회 간 관련성이 깊을 것으로 보고 심층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인데요. 문제는 지역 사회내 n차 감염까지 발생하고 있다는 겁니다. 현재 IM선교회 관련해선 감염원을 찾기 위한 역학조사가 더 시급한지, 아니면 방역을 통해 확산세를 막는 것이 더 시급한지, 교수님 의견은 어떠신가요?

상황이 심각해지자 방역당국은 광주지역 교회의 대면 예배를 전면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안디옥 교회는, IM선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나타나기 전부터 방역수칙을 어기고 대면예배를 강행한 곳이죠?

지난 주 서울 대형 대학병원에서도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와 비상인데요. 서울 한양대병원에 이어 보라매병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형병원들의 집단감염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인가요?

서울역 노숙인 시설 집단감염과 관련해 확진자들이 자취를 감춰 방역당국이 행방을 찾아 나선 상황인데요. 노숙인 시설 집단감염도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우려한 상황이지 않습니까? 좀 더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만들 수 없었을까요?

한주간 일평균 환자수도 지난주 300명대에 비해 이번주는 400명대로 증가했고,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3주 전 0.79까지 낮아졌다가 지난 주 0.95로 높아졌죠? 이 부분도 굉장히 위험한 신호라고 봐야겠죠?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자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3차 유행이 재확산인지, 일시적인 집단감염의 영향인지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는데요. 교수님, 이번 거리두기 연장 발표 어떻게 보셨습니까?

애초 코로나19 확진자가 올해 들어 줄어드는 양상을 보여 거리두기가 완화될 가능성도 제기됐었는데요. 하지만, IM선교회 관련 집담감염이 확산하면서 결국 연장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다만, 자영업자들 어려움을 고려해 일주일 후 재논의해보겠다고 한 상태죠?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유지되더라도 영업시간은 밤 9시 이후로 연장했으면 하는 게 자영업자들의 목소리인데요. 그럼에도 정부가 방역적인 측면에서 집합금지와 영업제한을 유지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뭐라고 봐야 할까요?

일부 다중이용시설은 방역 수칙이 조금 완화되기도 했는데요. 공연장과 영화관, 스키장 등인데, 특히 스키장은 밤 9시 이후 영업을 허용해줬습니다. 형평성 문제에 있어 논란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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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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