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코로나19 완치자가 변이에 재감염" / YTN

YTN news 202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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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19에 걸렸다 완치된 사람들이 변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다시 감염되는 사례가 나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걸린 산모의 아기 대다수가 항체를 갖고 태어났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채문석 기자

남아공화국에서 코로나 19에 걸렸다 완치된 사람들이 변이 바이러스에 다시 감염된 사례가 나왔다면서요?

[기자]
네 미국 국립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의 파우치 소장이 방송에 나와서 언급한 내용입니다.

파우치 소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보건 전문가들과 통화하는 과정에서 "몇달 전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이 다시 신종에 재감염되고 있다"는 것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한 차례 코로나19에 걸렸다 완치된 사람들이 변이 바이러스에 다시 감염됐다는 겁니다.

현재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기존의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해 유행하고 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첫 감염으로 면역이 생겼다 하더라도 이 면역이 두 번째 감염을 방지할 만큼 좋지 않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설명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현재로서는 면역에 의한 보호보다는 백신 접종이 중증 질환을 방지하는데 50~88%의 효능을 가졌기 때문에 백신을 맞는 게 훨씬 효과가 낫다고 말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가 세계적으로 점차 빨라지고 있는 거지요?

[기자]
네 미국에서는 모두 30개 주에서 434명의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견된 것으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집계했습니다.

이틀 전 보다 100명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미네소타 주에서는 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가 감염자가 1명 발견됐고 남아프리카 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와 메릴랜드 주 2곳에서 나왔습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볼 때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70개국 이상으로 확산했고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바이러스는 31개 나라에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에 걸린 산모의 아기 대다수가 항체를 갖고 태어났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네요

[기자]
네 미국의 필라델피아 아동 병원의 신생아 전문의 연구팀이 천400명 이상의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조사를 벌였는데 이런 내용이 나왔습니다.

조사 결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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