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이혁민 세브란스 진단검사 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97명으로 500명에 육박했습니다. IM선교회 발 집단감염 여파가 전국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면서 가까스로 안정세를 찾아가던 3차 대유행이 재확산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내일 발표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 연장 여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인데요.
이런 가운데 정부는 오늘 오후 백신 접종 시행 계획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상황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 그리고 이혁민 세브란스 진단검사 의학과 교수 나와 있습니다. 먼저 어제 확진자 현황부터 살펴보죠.
[류재복]
어제는 일단 IM선교회 관련 확진환자가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그런 양상 때문에 전체적으로 숫자가 꽤 많았고요. 지역별로 보면 또 아주 크지는 않지만 집단감염들이 곳곳에서 나왔습니다. 어제 수도권 환자 비율이 52% 정도가 되지 않고요. 부산에서는 감천항에 있는 하역작업하는 운항노조원들 그리고 요양병원 확진이 있었고요. 그다음에 충북도 닭 가공업체에서 집단감염이 있었고요. 경북은 안동의 태권도 학원에서 또 집단감염이 있었고요.
그래서 전국적으로 제주와 세종은 확진환자가 없었지만 나머지 지역들은 두 자릿수 꽤 많은 확진환자들이 나오는 그런 양상이고요. 한 가지 다행인 것은 사망자의 증가폭이 조금씩 줄고 있다. 그것은 1월 초, 이달 초쯤에 환자가 줄기 시작하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사망환자도 조금씩 줄어드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분석됩니다.
지역별로 간단하게 살펴봤는데 특히 대전과 광주 지역에서는 IM선교회 관련된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지 않습니까?
[류재복]
대전과 광주의 확진환자는 사실은 증가폭은 많이 둔화가 됐죠. 왜냐하면 전수검사를 이미 다 했기 때문에.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사실은 그보다는 다른 지역으로의 전파 그리고 N차 감염이 걱정이죠. 왜냐하면 이미 방역당국에서 전국에 있는 관련 시설들을 전수조사에 들어갔기 때문에 거기서 대규모 감염이 나올 가능성이 가장 두려운 것이고. 지금 이미 경기도에서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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