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이재명이 던진 화두 '경제적 기본권'이란?

연합뉴스TV 20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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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 현장] 이재명이 던진 화두 '경제적 기본권'이란?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이재명 경기도지사

코로나 위기가 확산될 때마다 거침없는 결단으로 시선을 모아온 분이죠.

최근에는 여권의 차기 대권주자로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1번지 현장에서 만나보겠습니다.

코로나19가 국내에 발생한 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경기도는 국내 어느 지역보다 강력한 방역 지침을 내려왔는데,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은 언제인가요?

지난주 경기도민 모두에게 10만 원씩 2차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당과의 조율과정도 겪었는데 지급을 결정하게 된 배경이 무엇인가요?

이번 결정에 대해 당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는데요. 이낙연 대표는 "왼쪽 깜빡이 켜고 우회전하라는 것과 비슷하다"고 했는데, 거리두기와 소비 진작, 함께 갈 수 있다고 보나요?

'경제적 기본권'을 추구해야 할 때라고 밝히면서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대출'을 말씀하셨습니다. 취지는 공감하지만, 비용적인 부분에 난색을 표하는 쪽도 있는데요. 재정 여력 문제는?

기재부가 재정 집행 부처 차원을 넘어 국가적 현안에 대해 지나치게 권한 행사를 하고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은 게 사실인데요. 그러나 한편으론 '곳간 지기를 구박한다고 무엇이 되는 건 아니다'라는 비판 또한 만만치 않은데요?

민주당의 유력한 차기 대선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여의도에서 열린 경기도의 기본주택 정책토론회에는 민주당 현역 의원이 20명 가까이 참석했습니다. 최근 선호도 조사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데 솔직한 심경이 어떤가요?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보상을 위해 정세균 총리는 손실보상제 도입을 강조했고, 대통령도 여기에 힘을 싣는 지시를 했습니다. 이낙연 대표의 경우 이익공유제를 제안했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어떤가요?

이재명, 이낙연, 정세균의 정책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 현재 상황을 스스로 평가한다면?

오늘 국회에서 있었던 토론회 소식을 보니까 굉장히 북적댔다고 하고 일부 보도는 이재명 지사의 달라진 위상 이런 제목까지 해서 기사가 나왔더라고요. 오늘 박영선, 우상호 두 서울시장 민주당 예비후보들도 같이 만나서 그런 모습들 봤는데요. 어땠습니까? 일단 보궐선거는 민주당으로서는 굉장히 어려운 선거가 될 것이다라는 얘기를 많이 하고 있는데 가서 두 후보들 만나보니까 어떤 생각 드셨습니까? 이길 수 있다 이런 생각이 드십니까?

정치적 측면에서, 여의도 기반이 약하다는 점이 약점으로 꼽힙니다. 국회의원이 아니어서 중앙 정치무대에서 목소리를 내기 쉽지 않은 현실이고, 이는 앞으로 대선 경선 과정에서 당내 기반 확보 문제와도 연결될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해결해나갈 생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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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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