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 윤희웅 오피니언 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접어든 가운데 오는 31일 이후 방역 조치 완화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YTN이 시민들의 의견을 물었는데요. 영업시간과 등교수업 제한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게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주간집계 기준으로 8주 만에 40%대로 올라섰고 민주당 지지율도 동반 상승하며 국민의힘에 앞섰습니다. 지난 한 주 여론의 움직임 짚어보겠습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여론분석센터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대표님, 먼저 현안조사 결과부터 설명해 주시죠.
[이택수]
먼저 방역수치 완화 관련한 설문조사를 했는데요. 가장 국민들이 많이 꼽은 제한조치는 9시 이후에 제한을 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28%가 꼽아서 오차범위 내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등교수업 제한이 24.4%. 3.6%포인트 차이였는데요.
식당뿐만 아니라 PC방, 그리고 독서실, 헬스장. 주변에 제가 자주 다니는 곳들 자영업자 사장님들이 대부분 이건 영업제한이 아니라 사실샹영업금지가 아니냐, 이런 주장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고요. 또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사실상 선거운동 체제로 들어섰는데 후보들조차, 특히 야당 후보들이 영업금지에 해당하는 조치를 완화시켜달라, 이런 주장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많이 나온 것 같고요.
또 등교수업 제한 같은 경우는 학교를 통해 전염될 확률이 다른 경로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그런 측면도 있고 또 오랜 기간 동안 학생들이 학교를 가지 못하다 보니까 학부모들의 피로감,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도 굉장히 어려울 수 있죠. 그 부분이 오차범위 내에서 두 번째로 나타났고요. 그다음에 설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5인 이상 제한도 적지 않게 나타났습니다.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지금 그래픽으로 보여드리고 있는데 성별로 좀 차이를 보이는 것 같아요.
[윤희웅]
지금 어쨌든 많은 자녀를 둔 주부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이 자녀들이 집안에 있게 되면서 여러 가지 가사동이 가중되고 있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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