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측, 연희동 별채 압류취소 소송 '패소'
전두환 전 대통령 측이 연희동 집 별채 압류가 부당하다며 이를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오늘(22일) 전 전 대통령의 며느리 이 모 씨가 자신의 명의로 돼 있는 별채를 압류한 것은 부당하다며 낸 압류처분 무효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11월 서울고등법원은 연희동 별채는 전 전 대통령이 재임 중 뇌물을 받아 형성한 비자금으로 매수한 불법 재산이라며, 압류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단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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