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최근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이른바 스쿨존 내 교통안전 시설물을 조사한 결과 4곳 중 3곳은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안전표지 설치 여부와 관리 상태, 불법 주정차 여부 등 14개 항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그 결과 345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중 74%인 255개 구역이 교통안전표지 등 시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선이 필요한 건수는 모두 790건으로 이 가운데 '교통안전표지 부적합'이 310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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