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오늘 아침 반짝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과 경북 북부에는 한파경보가, 그 밖의 중서부와 경북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1.5도, 대관령은 무려 영하 21.6도까지 곤두박질했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과 철원이 영하 2도에 머무는 등 한파특보 지역을 중심으로 종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고 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겠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수일째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만큼 불씨 관리도 철저히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한파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는 서서히 풀리겠고요.

주 후반에는 곳곳에 눈비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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