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반짝 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현재 경기와 영서 북부, 충청과 전북, 경북 일부 지역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온이 크게 떨어져있는데요.

철원 김화읍은 -4.8도, 제천 -1.8도, 서울도 4.2도까지 떨어지는 등 어제 같은 시각 보다 6~10도가량 낮아 춥습니다.

낮 동안에는 맑은 날씨 속에 기온이 제법 오릅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이 16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 기온을 2도가량 웃돌며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오르는 만큼 일교차가 크게 납니다.

이점 염두에 두고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그 밖의 지역도 예년과 비슷하거나 1~2도가량 높겠습니다.

청주 16도, 전주 17도, 대구 18도로 예상됩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는데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맑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다만 강원 동해안은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대기가 무척 메말라 있습니다.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또다시 추위를 부르는 비가 내리겠고, 주말 내내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또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 꼼꼼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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