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도, 충청과 남부 지방은 공기가 무척 답답합니다.
현재 서울과 강원도는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보통 수준을 회복했지만,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며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치솟아 있습니다.
현재 광주와 대구의 미세먼지 농도는 150 마이크로그램을 넘으며 평소보다 5배가량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충청과 남부 지방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남부 지방은 오늘 오후까지 황사의 유입이 이어지겠는데요, 이후에도 대기가 정체되며 좀처럼 먼지가 해소되지 못하겠습니다.
오늘 경기와 충청, 남부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오늘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강원 영동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메마른 날씨가 지속되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반짝 추위도 찾아왔습니다.
서울 -0.8도, 춘천 -3.9도, 대구 2.4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올라 반짝 추위가 금세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이 8도까지 오르겠고, 강릉 12도, 대구 13도, 광주는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비교적 온화한 겨울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대기가 정체되며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늦은 밤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며 미세먼지가 해소될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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