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모에 살해된 8살 여아…지자체는 존재도 몰라

연합뉴스TV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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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모에 살해된 8살 여아…지자체는 존재도 몰라

친모에게 살해된 8살 여자아이의 존재를 행정 당국은 제대로 파악조차 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 미추홀구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주택에서 친모에게 살해된 8살 A양은 출생신고와 전입신고 모두 되지 않았습니다.

매년 1차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정기 조사하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측은 모녀의 거주 사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또 이들 가족은 생계급여 등을 받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자가 아니어서 지자체의 모니터링 대상도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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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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