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신규확진 500명대…거리두기 연장·헬스장 등 운영재개

연합뉴스TV 202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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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와이드] 신규확진 500명대…거리두기 연장·헬스장 등 운영재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째 5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2주 연장하기로 했지만, 헬스장 등은 조건부로 다음주부터 영업을 허용했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김민하 시사평론가 두 분과 관련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난달까지만 해도 1천 명 안팎을 오르내렸던 신규 확진자는 새해 들어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해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으나 최근엔 소폭 증가해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추세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연장하고, '5인 이상 모임 금지' 및 오후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개편안 2.5단계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영업이 제한된 다중이용시설에서 생계 문제와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면서 마련됐죠? 어떤 점이 달라지나요?

헬스장과 노래방, 학원 등의 다중이용시설은 조건부로 영업을 허용하고, 카페와 종교시설의 운영도 완화하기로 했는데요. 특히 종교시설의 경우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등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대면 예배에 대한 우려가 여전합니다. 어떻게 보세요?

올해 설 연휴를 앞두고 명절 특별방역 대책도 내놨습니다. 지난해 추석 당시 정부는 명절 기간 식당·카페 등의 방역수칙을 의무화하고, 다수가 몰리는 시설에 대해 인원을 제한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연휴 대책 어떤 부분 주목해서 보셨나요?

서울동부구치소 출소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법무부는 이감 뒤 확진 판정을 받은 동부구치소 수감자들을 이감 교도소의 다시 동부구치소로 옮겨 관리할 방침인데요. 또다시 집단감염이 재발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대면 예배를 강행하다 수차례 고발을 당하고도 또다시 적발돼 결국 시설 폐쇄 명령을 받은 부산지역 교회 2곳이 지자체를 상대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종교 자유 침해"와 "시민 안전 우선"으로 양측이 팽팽하게 맞섰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코로나19 확진자들의 후유증을 조사한 결과 회복하고 3개월이 지난 뒤엔 탈모와 운동 때 숨찬 증상이, 6개월 뒤엔 피로감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부 환자에게서는 폐 기능 저하가 나타났는데요. 주요 원인이 뭘까요?

미국에 이어 독일의 한 양로원에서 90세 노인이 백신을 맞은 뒤 한 시간 만에 숨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할머니는 평소 대체로 건강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백신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은데요. 어떤 사람들이 백신 접종에 주의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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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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