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4일부터 외국인 입국 사실상 전면중단"

일본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을 막기 위해 외국인 입국을 사실상 전면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은 지금까지 한국과 중국 등에 대해 이른바 '비즈니스 트랙' 왕래를 허용하는 등 예외 조치를 인정했으나 이 역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은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 각국에서 확인되는 상황 등을 고려해 비즈니스 트랙 왕래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친족의 장례나 출산 등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외국인의 입국이 전면 제한됩니다.

이번 조치는 14일 0시부터 적용되며 이미 비자를 발급받은 경우는 21일 0시까지만 입국이 허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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