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입국 때 3차 백신 접종자 코로나 음성증명 면제

일본 정부가 다음 달 7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세 차례 이상 접종한 사람은 일본에 입국할 때 유전자증폭 검사 음성증명서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늘(24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의 입국 규제 완화 방침을 밝혔습니다.

하루 입국자 수도 현재 2만 명에서 5만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고 입국 시 검역도 완화됩니다.

확진자 전수 파악과 관련해서도 고령자나 중증화 위험이 큰 환자에 대해서만 상세 정보를 보고하고 나머지는 확진자 수만 보고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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