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모든 국민에 코로나19 무료 백신 접종이 다음 달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치료제와 백신 개발로 올해 위기를 벗어나 도약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위기로 깊어진 양극화 극복을 위한 '포용' 정책을 강조했습니다.
■ 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 의지를 밝히고, 민생에 역점을 둘 것임을 밝혔습니다.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엔 송구하다며, 부동산 정책에 처음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노동당 총비서로 추대돼 최고지도자임을 재확인했는데, 김여정 제1부부장은 정치국 후보 위원에도 탈락해 배경이 주목됩니다. 북한은 또 석 달 만에 심야 시간 열병식을 열었는데, 당 대회에서 국방력 강화를 강조한 터라, 당국이 배경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전날보다 200여 명 줄어, 41일 만에 400명대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당국은 검사 건수 감소와 강추위 등으로 환자가 일시 준 것으로 분석하고, 개인 간 전파와 지역 감염 등으로 다음 주에도 하루 600에서 700명이 나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방역 수칙을 어기고 천여 명이 대면 예배를 진행한 부산의 한 대형 교회가, 담당 자치단체로부터 운영 중단 명령을 받고도 또 대면 예배를 강행했습니다. 지자체가 바로 폐쇄 명령을 내리자, 교회 측이 소송 절차에 들어가면서, 종교 시설을 중심으로 한 감염 확산 속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을 상대로 오늘부터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4차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론'을 폈던 여당은 한발 물러서 속도 조절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선별 지급'을 공식 입장으로 정하고
압박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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