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4차 재난지원금 규모는 2차, 3차 지원금보다 훨씬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당 아침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더 두텁고 더 넓게, 사각지대 없이 충분히 하자는 원칙에 따라 당과 정부, 청와대의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4차 지원금은 손실에 따른 비율이 아닌 일정 금액, 정액으로 지급될 것이라며, 다만 5차와 6차 재난지원금 때는 손해 규모에 따른 지급 시스템을 만들어 보자는 논의가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이낙연 대표는 오는 28일까지 4차 재난지원금 추경안 마련을 정부와 합의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이어 야당은 재난지원금에 대한 근거 없는 폄훼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코로나와 민생을 최대한 불안하게 만들어 선거를 치르겠다는 야당식 선거 전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최아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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