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전파"
러시아에도 전염력이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최대 70% 더 강한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위생·검역 당국인 '소비자 권리보호·복지 감독청'은 "영국에서 돌아온 러시아인 1명에게서 변이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러시아 당국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영국과의 항공 운항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된 러시아인이 영국 방문 후 어떤 경로로 귀국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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