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발 변이 국내 첫 가족 전파…강추위에도 임시검사소 운영 계속

MBN News 2021-01-07

Views 0

【 앵커멘트 】
전염력이 기존보다 70% 높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가족 전파 사례가 나왔습니다.
올해 최강 한파에도 불구하고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한 임시선별검사소는 추위를 참아가며 시간을 단축해 운영을 강행했습니다.
심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9번째 감염자로 확인된 확진자의 가족 3명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전파된 첫 사례입니다.

▶ 인터뷰 : 권준욱 / 국립보건연구원장
- "입국 후에 이동 과정에서 같은 가족들이 아마 같은 차량으로 이동을 하면서 관련된 전파가 일어났을 가능성이…."

방역 당국은 나머지 가족 1명도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인데, 지역 사회 전파 가능성이 있는지 역학조사 중입니다.

해외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늘면서, 정부는 내일부터 공항으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