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2명 추가…감염자 가족, 일산에서 활동

MBN News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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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5명으로 늘면서 지역사회 전파 우려도 커졌습니다.
추가 감염자의 가족 가운데 경기도 일산에서 병원과 미용실, 마트를 이용한 확진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도 일산에 이혁준 기자 나가 있습니다.

네, 일산병원 앞에 나와 있습니다.

【 질문 】
일산 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커졌죠?

【 기자 】
영국에서 지난 13일 입국한 80대 남성은 26일 이곳 일산병원에서 사망했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이 오늘 80대 남성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라고 확인했습니다.

80대 남성의 가족 3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이 중 1명이 지난달 8일 먼저 입국해 격리해제된 뒤 외부활동을 했습니다.

확진 나흘 전인 23일에는 일산동구 소재 병원과 미용실을 방문했고, 24일에는 자택 인근 마트에서 30분가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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