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입양 맡은 홀트 "입양 절차 문제없어"
양부모 학대로 숨진 정인이의 입양 절차를 담당한 홀트아동복지회가 사과의 뜻을 전하면서도 입양 절차에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홀트는 입장문을 내고 "자책하며 슬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정인이 입양은 입양특례법과 입양 실무매뉴얼을 준수해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예비 양부모 검증과 사후관리가 부실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입양 신청일부터 친양자 입양신고일까지 총 7차례 양부모를 만났고, 입양 후 8개월 간 가정방문 3회, 전화 상담 17회를 진행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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